매일 커피를 마시다 보니 속도 좀 쓰리고 잠도 잘 안오는 것 같아 커피를 좀 줄여야겠단 생각을 늘 하지만 카페인이 없는 음료 중 대체해서 마실만큼 마음에 드는게 딱히 없어 할 수 없이 그냥 커피를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핑계가 좋죠 ㅎㅎ
그런데 요즘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니 따뜻한 유자차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유자차를 사려고 검색을 하다보니 요즘은 다양한 과일청이 제품으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겨울에는 유자차를 한번씩은 꼭 마셨던터라 새로운 걸 마셔봐야겠단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카페베네에서 나온 자몽차와 제주청귤차로 주문해 봤습니다.
마침 티몬에서 할인행사 비슷한 걸 해 1kg 두병을 12,600원에 싸게 파는 걸 발견, 쿠폰 할인 추가로 받아서 11,610원에 두병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주문하고 이틀 후 에어팩에 포장된 제품이 파손위험없이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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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모두 색이 매우 곱고 예뻐 마시기도 전에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입맛이 다셔졌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PxGL0/btqOtZme0nq/uNfPhbuh20FDSKDQzN7wL0/img.png)
바로 한잔 타서 마셔보려했는데....
이게 웬일 아무리 힘을 써봐도 뚜껑이 열리질 않습니다.
병뚜껑 안 열릴때 쉽게 여는 법을 검색해 고무장갑, 젖은 행주, 병뚜껑 데우기 등등 갖은 방법을 다 써봐도 도무지 열리지 않아 화가 치밀고 반품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냉장고에 넣었다 꺼냈다를 반복하며 뚜껑 열기를 여러차례 시도를 해봐도 좀처럼 열리지가 않습니다.
결국 포기했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번엔 뜨거운 물에 4분정도 담근 후 뚜껑을 돌렸더니 드디어 쿵소리와 함께 뚜껑이 열렸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iTush/btqOzAMbJig/6KZS0RSlOk1UnKXiQ9zoI1/img.png)
유리병 뚜껑이 안열릴때는 뜨거운 물에 병을 뒤집어서 병뚜껑만 4분정도 담근 후에 여시면 쉽게 열리니까 혹시 이런 경험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안열린다고 화내지 마시고 잘 기억하셨다 사용해 보세요
단 진공이 풀리면서 압력으로 병이 깨질 위험이 있으니 병 밑에 수건같은 걸 꼭 깔고 열어주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쿵'소리에 깜짝 놀라십니다.
드시기 전에 자몽차와 제주청귤차의 영양성분 궁금하신 분은 아래 사진 참고하시구요~
![](https://blog.kakaocdn.net/dn/bOaNqp/btqOcQv25Pz/8NxZkObeIKY6TPmEB38kL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0GDGn/btqOc991JIB/jxnIF11eKUylzPIuz6Hftk/img.jpg)
제품 50g을 냉수나 온수 150cc에 넣어서 잘 저어 드시면 됩니다.
개봉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 개봉후에는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유통기한도 2022년까지로 아주 길어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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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벌꿀도 조금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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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귤차 먼저 밥숟가락으로 적당히 세숟가락정도 넣고 - 50g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돼서 대충 넣었습니다.- 물을 300cc 정도? 넣어서 마셨더니 제입맛에는 약간 단 것 같아서 물을 조금 더 부었더니 달콤 상콤 맛있습니다.
제주 청귤의 싱그러운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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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에 자몽차는 두숟가락 정도에 물 양은 비슷하게 넣었더니 제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색도 아주 곱고 예쁩니다.
자몽의 쌉싸레한 맛은 강하지 않고 향긋한 자몽향이 잘 어우러진 달콤하고 상큼한 자몽차가 되었습니다.
한잔 다 마시고 나니 배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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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커피, 코코아, 홍차, 녹차 다 좋지만 달콤상큼하고 따뜻한 과일차도 함께해 보세요~~
따뜻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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