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간조직검사 는 어떤검사인가요

Information Warehouse 2020. 11. 22. 00:00
반응형

간조직검사는 어떤 검사인가요

간 조직검사는 특수한 바늘을 간 속에 직접 삽입하여 간조직을 채취한 후 현미경을 통해 간조직을 직접 관찰하는 검사법으로 간의 병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진단적 검사입니다.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로 진단이 확실치 않을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

 

간조직검사를 통해 간경변증, 간염, 육아종, 간암, 약품반응 등을 진단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의 결과를 통해 간질환의 원인, 치료가능성, 손상정도, 예후 등을 추정할 수도 있습니다. 

 

채취한 간조직 표본을 병리과로 보낸 후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간의 상태와 병명을 진단하게 됩니다.

 

 

 

 

 

간조직검사의 방법 및 소요시간

 

우선 복부 초음파나 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해 간내의 병변을 확인합니다.

조직 검사 할 부위의 피부를 소독하고 소독포를 덮은 후 검사 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합니다.

특수 주사침을 피부를 통해 간에 침투시켜 간조직을 채취합니다.

검사시 호흡 조절이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호흡을 조절합니다.

조직 채취가 끝나면 바늘을 제거하고 지혈을 합니다.

검사 부위는 우측 하부 늑간에서 주로 시행하고 병변의 위치에 따라 우상복부에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종양의 크기나 개수 위치, 환자의 협조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0~30분도 소요됩니다.

 

 

 

 

간조직검사의 합병증

 

조직검사는 간을 직접 천자하는 검사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지혈이 됩니다.

그 외 복강내 출혈, 감염, 기흉, 혈흉, 담관손상, 간농양, 시술부위 혈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극히 드물며 (0.3%이하 발생) 수혈이나 수술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조직검사 전 후 주의사항

검사 4시간 전부터 금식합니다.

검사 중 움질일 경우 간이나 횡경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움직이지 말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경우 숨을 참아야 합니다. 

복용 중인 약 중 중요한 약물(항응고제, 항혈전제, 혈압약, 당뇨약 등)의 경우 복용전 중단  및 복용 지속 여부를 담당의사와 반드시 확인한 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후 출혈 예방을 위해 4시간 정도검사 부위에 모래주머니를 대고  압박하며 침상에서 24시간 절대 안정합니다.

 

검사 후 심한 통증이나 고열, 출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하며 조직검사 결과는 1주일 정도 후에 외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심할 경우 출혈 부위를 찾기 위한 조영술 및 색전술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복강내로 출혈이 진행될 경우 개복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조직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려울 경우 수술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중 폐의 일부가 천자될 경우 기흉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고농도 산소치료 혹은 일시적인 흉관 삽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 부위에 농양이 발생할 경우 농양배액을 위한 배액관 삽입술이 필요할 수 있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하 간조직검사의 정확도는 일반적으로 60~100%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