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코시트 사용을 망설이고 계신 분 필독하세요!!

치질시트- 포비코 시트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 분은 필독해 주세요

4명이 모이면 그 중 한명은 앓고 있다는 국민 질환 치질

나 역시 20년 전부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되었는데 큰 관리 없이 지냈고 이제 와 여러 매체를 통해 내 증상을 자가 진단해 본 결과 거의 치질 4기에 접어든 것 같다. 가벼운 활동에도 치핵이 탈출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병원에 가 진단받고 수술을 하기엔 용기가 나지 않아 검색에 검색을 거쳐 치질 시트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하게 되고 그 중 원조라는 포비코 시트를 알게 됐다.

비슷한 제품도 여러 가지 보였지만 포비코 시트가 치질시트의 원조라고 하고 또 여러 후기를 읽어보니 하루 만에 좋아졌다는 사람부터 짧은 기간 사용 후에 치질 증상이 완화되고 완치되었다는 사람, 더 일찍 사용하지 않아 후회된다는 사람, 적극 추천한다는 사람 등 포비코 시트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고 포비코 회사 판매 사이트에도 제품에 자신이 있어 효과가 없으면 100% 환불해 준다는 자신감 넘치는 홍보글이 보여 고민 고민 끝에 ‘효과 없으면 환불받지 뭐‘ 하는 마음으로 고가의 제품이지만 구입을 하게 되었다

사용 방법은 1회 5분 1시간 간격으로 5회씩 사용이다 (1-5-1-5)

제품 설명서에 사용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고 5분동안 앉아 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막상 시행해 보니 앉아 있는게 어렵진 않았지만 4시간을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되고 (물론 5분하고 남은 55분 다른일해도 되지만 나는 밖에 나가 볼일 보는 건 부담스러웠다) 시간 맞춰 해야 된다는 게 의외로 큰 구속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꾸준히 시행했다. 하루 이틀만에 좋아졌다는 후기를 읽었기에 빠른 효과를 기대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효과 없으면 상담을 통해 자세 교정을 해준다고 해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담을 받고 두 번째 자세를 또 열심히 해봤지만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다시 상담 후 세 번째 자세 시행....(구체적인 자세는 회사의 기밀 같아서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다. 상담할 때도 절대 다음 자세를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 역시 나에겐 효과가 없는 것인가... 슬슬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부터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하고 화도 나기 시작했다. 다시 전화 상담을 받고 길게는 10개월 정도(? 정확한 기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길었다) 걸려서 나아진 분도 있다고 해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처음부터 세 가지 자세를 1주일씩 다시 해보았지만 나에겐 맞지 않는 듯했다. 다시 회사에 전화해 효과가 없다고 말하고 환불을 원한다고 하니 바로 환불 조치해주겠다고 하고 다음날 택배회사에서 반품 받아가고, 내가 사용한 기간이 총 4개월 정도 돼 카드결제 취소가 안 되는 상태라 그 다음 날 계좌로 택배비 5000원을 제외하고 바로 입금해주었다.

솔직히 환불받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100% 환불 약속을 지켜줬고 상담해 주시는 분은 효과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해 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셨다. 비록 나에게는 효과가 없는 제품이었지만 후기가 거짓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환불을 이렇게 쉽게 해주는 건 정말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라도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 구입해서 한 번 사용해 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려본다.

밑져야 본전!!

효과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것이고 효과 없으면 원하는만큼 충분히 사용해 보고 환불받으면 된다.

★내돈내산 솔직후기입니다★

사진출처는포비코판매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