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간암치료-고주파 열치료는 어떤 치료인가요?

Information Warehouse 2020. 10. 17. 00:01
반응형

국내 암 사망률 2위, 특히 40-50대에선 사망률 1위인 간암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간 고주파 열치료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암 치료 방법 중 하나인 간-고주파 열치료는 어떻게 시행하는 걸까?

 

고주파 열치료의 적응증

 

고주파 열치료란 종양을 수술 없이 병소 부위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국소 치료법의 일종으로 간세포암이나 전이성 간암을 고주파로 태워서 치료하는 시술입니다

종양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국소 치료법으로, 수술에 비해 시술 후 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고 간편하게 시행되는 시술입니다. 고주파 열 치료는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3cm 이하의 크기이면서 종양의 개수가 3개 이하일 경우에 효과가 좋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50% 이상이 시술 후 재발없이 치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주파 열치료 시술 방법

 국소 마취 또는 진정 수면 마취 시행 후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전기침을 초음파나 전산화 단층촬영(CT촬영) 유도 하에 종양에 삽입하고 고부하의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 그러면 전기침에서 고주파가 발생되고 전기침 주변에 열이 발생되어 종양 조직을 태워서 치료하게 됩니다. 시술 소요시간은 종양의 크기, 개수, 위치, 환자의 협조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40분 가량 소요됩니다.

 

 

 

 

 

고주파 열치료 합병증

 

주합병증으로는 출혈농양감염천공복막염에 의한 패혈증간부전혈관 혈전 폐색담도나 위장관 열손상화상 또는 전극경로 종양전이 등이 발생할 수 있고(발생율 2.2%)그 외 기타 예상치 못한 합병증으로 사망(발생율 0.1%)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시술 중이나 시술 후 통증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진통제 투약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주파 시술 후 증후군으로 치료3~5일 정도 후 감기 유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5일정도면 호전이 되지만 드물게 2~3주 정도 지속될 수도 있으나 대증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침습적 시술로 감염이나 시술 부위 농양 발생 등의 위험이 있어 시술 시 발열이나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 항생제 치료, 심한 경우 추가적으로 농양 배액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간수술, 간동맥색전술을 시행받았거나 담도질환이 있는 경우 합병증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 열치료  검사 전 후 주의사항

 

시술 전 금식이 필요하고 아스피린이나 항혈전제 등의 출혈 위험을 높이는 약물을 일주일 전부터 중단해야 합니다.

시술 후 시술부위 출혈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를 4시간 정도 대주고 침상내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치료 결과 확인을 위해 CT 촬영을 시행합니다.

 

 

 

 

 

 

국내 암사망률 2위인 간암치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런 치료를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암예방을 위해 만성 간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통해 관리하시고 B형간염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 필수,  칫솔, 면도기, 손톱깎이는 개별사용하고 문신이나 피어싱 시 소독여부 확인, 알콜성 질환이나 지방간 예방을 위해 금주 혹은 지나친 음주 자제,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규칙적인 운동과 비만 당뇨 등의 대사성 질환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