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PTBD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경피적 간담배액술은 어떤 시술인가요

Information Warehouse 2020. 10.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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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간담배액술은 어떤 시술인가요?

담도 종양이나 담도의 전이성 암, 담관내 돌 등에 의해 담도가 막히면 황달, 콜라색 소변, 오심(울렁거림),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황달로 인한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경피적 간담배액술을 통해 담즙 폐쇄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여러 담도 폐쇄의 원인질환이 되는 담석, 담관 협착등을 직접 치료하거나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경피적 간담배액술의 시술 방법

초음파 검사나 방사선 조영하에 국소마취나 수면 진정을 한 후 복부를 통해 담관을 가는 바늘로 천자한 후 도관을 삽입하여 담즙을 배액시킵니다. 시술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시술 시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오른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로 시행되며 시술 중 움직이면 안됩니다.

 

 

 

 

 

 

 

 

경피적 간담배액술의 합병증

마취에 의한 심장이나 폐의 합병증으로 심근경색, 호흡곤란, 저혈압, 부정맥,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담관 삽입에 의해 점막손상, 복통, 천공, 담관이나 췌장의 염증, 복막염, 심한 경우 패혈증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나 이러한 합병증은 2~3%정도에서 발생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삽입한 배액관이 빠질 경우 담즙유출이나 이로 인한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도폐색이 있는 경우 당장 감염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균이 담도내에 있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시술 후 패혈증 발생 위험이 있고 담도 폐색이 간내 분절까지 진행된 경우는 한쪽 배액관이 잘 유지되더라고 반대쪽 담도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및 쇼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피적 간담배액술 시술 전 후 주의사항

 

시술 전 8시간 이상 금식해야하고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제를 투약 중인 경우 출혈위험이 높아지므로 투약을 중단해

야하므로 본인의 투약 내역을 정확히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시술 후 하루 정도 배액관을 통해 경미한 출혈이 보일 수 있고 시술 부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배액관이 복부를 통해 외부로 나와 있기때문에 당겨지거나 걸려서 빠질 수 있으므로 관이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배액된 담즙이 역류하지 않도록 배액주머니는 항상 삽입 부위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배액관이 움직이거나 막히는 경우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고 감염 발생시 배액관을 교체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시술 후 황달 수치(빌리루빈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 재시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경피적 간담배액술의 성공률은 95%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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